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급 (문단 편집) == 설명 == [[온라인 게임]] 유저들 사이에서 아이디를 만들 때 멋내기식으로 영어를 많이 사용하는 전통이 있었다. 이것이 지나쳐지면서 "어둠의다크나이트"(어둠의dark), [[킹왕짱]](King=왕(王)=짱) 같은 ''''역전앞''''류의 영어/한국어 중복 표현 아이디들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났고, 이를 [[디시인사이드]] [[와우 갤러리]]에서 비꼬면서 의도적으로 동일한 의미의 한국어와 영어 표현을 붙여 사용하는 말장난이 시작되었다. 여기에 '전설의 기사'를 '전설'''에''' 기사'로 잘못 쓰는 식으로 [['~에'와 '~의'의 구별|'의'와 '에'를 혼동하는]] 아이디가 많이 발견되면서 이 두 가지 현상이 종합되어 '전설에 레전드'라는 표현이 등장하기에 이르렀다. '전설은 아니고 레전드급' 표현 역시 이 말장난의 변용으로 보인다. 다만, 이건 '[[전설]]'을 부정했으니 [[겹말]]은 아닌 [[논리적 오류/비형식적 오류#차이 없는 구별의 오류 (Distinction without a difference)|차이 없는 구별]]이다('전설이자 레전드'라고 해야 겹말도 된다). 변용의 가장 극단적인 예로는 이외수 갤러리에 올라온 "[[어둠에다크에서 죽음의데스를 느끼며]]"로 시작된 시가 있으며(이건 겹말 및 차이 없는 구별로 볼 수 있다), [[던전 앤 파이터]]의 [[미망의 탑]] 8층에서 등장하는 데이우스 블러드핸드도 ''''__주먹__의 __피스트__'''', ''''강__력__한 __파워__의 __힘__''''과 같은 대사를 외친다. 현재 인터넷에 유통되는 짤방은 대개 와우 아이디지만, 당시에는 리니지 아이디 등도 많이 언급되었으며, 일종의 선민의식을 바탕으로 이런 사람들이 와우로 유입되었다는 식의 비판적 정서가 지배적이었다. 다만, 특정 표현을 할 때 외국어, 더구나 한자권이 아니라서 단어상의 한자가 일치할 수도 없는 영어 단어를 쓰면 뉘앙스의 차이가 나는 일이 있긴 하다. '드래곤'과 '용'이 조금 다른 것처럼 말이다. 정확히 한국어로 "이거다."라고 할 수 있는 영단어들도 많지만, '굳이 한국어로 하면 이 단어다'라는 일도 있는 것이다. '전설'≒'레전드'도 그렇게 볼 수 있다. 물론 문제의 인물인 jonaavee가 정말로 '전설'과 '레전드'를 구별하지 못해서 그런 것인지 아니면 [[논리적 오류/비형식적 오류#s-3.11|개드립을 친 것]]인지는 알려지지 않은 것. 또는 앞서 qlrtm의 "스콜스도 맨유전설 아닌가"라는 질문에 speed1510이 '레전드죠'라며 '전설'이라는 단어 대신 '레전드'라는 단어를 선택한 것을 비꼬는 의미로 말한 것일 수도 있다. jonaavee가 전설과 레전드를 구분 못 한 것이 아니라 speed1510이 qlrtm의 말을 받아주며 다른 언어를 선택한 게 혼동을 불러일으킨 걸 수도 있다. 따라서 "전설은 아니고 레전드급"이라는 표현이 와우 갤러리로부터 이어진 말장난인지 [[해외축구 갤러리]]에서 독립적으로 발생한 표현인지 확증하기가 어렵다. 다만 와우 갤러리와 이외수 갤러리를 타고 이미 한번 확산되어 있던 한국어/영어 이중 표기 말장난의 전통이 해당 용법의 전파에 기여한 것만은 분명하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